'급하다 급해' 맨유, '성폭행 의혹' 그린우드 데려올까…공격수 문제 여전히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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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에서 활약 중인 메이슨 그린우드(22)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오게 될까.
또한 "그린우드는 맨유와 2025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맨유는 내년 여름 그의 거취에 대해 결정을 내려야 한다"라고 전했다.
법적 문제가 사라지면서 맨유 수뇌부는 그린우드의 복귀를 추진했으나 팬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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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헤타페에서 활약 중인 메이슨 그린우드(22)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오게 될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6일(한국시간) "연장 계약 가능성이 떨어지는 앙토니 마시알의 계약 만료가 가까워지고 있다. 그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라고 보도했다.
마시알의 계약은 2024년 여름에 끝난다. 1년 연장 옵션을 사용하거나 아니면 이적 대상에 올려야 한다. 맨유는 마시알의 미래를 두고 고민하는 모양새다.
이어 "맨유는 1월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공격수를 데려올 수 있다"라며 "메흐디 타레미(포르투), 위삼 벤예데르(AS 모나코), 가브리에우 바르보자(플라멩구)가 에릭 텐 하흐 감독 레이더에 잡혔다"라고 덧붙였다.
텐 하흐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은 2022-23시즌부터 공격수 부족 문제가 심각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쏠리는 부담감이 상당했다. 그가 떠난 이후에도 마찬가지였다. 확실한 선수 보강 없이 경기를 치르다 보니 마무리 능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다.
지난 시즌 맨유는 마커스 래시포드의 활약으로 어느 정도 그 공백을 채웠다. 그러나 올 시즌은 아니다. 래시포드가 힘을 쓰지 못하면서 맨유의 골 결정력 문제가 다시 커지고 있다.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라스무스 회이룬을 거액의 이적료로 데려왔다. 그러나 회이룬은 당장의 경기력보다는 앞으로 미래를 내다봐야 하는 선수다. 새로운 공격수가 필요한 이유다.
그러면서 한 시즌 동안 임대를 떠난 그린우드 미래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매체는 "맨유 팬들 사이에서 그린우드가 한 시즌 동안 임대를 끝내고 내년 여름에 다시 돌아올 수 있을지 궁금해한다. 그는 최근 4경기 동안 3골을 넣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린우드는 맨유와 2025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맨유는 내년 여름 그의 거취에 대해 결정을 내려야 한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1월 그린우드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이 몸에 멍이 든 사진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그린우드는 강간 미수와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됐다.
올해 11월 27일에 재판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2월 초 돌연 검찰이 기소를 중단했다. 검찰 측은 "주요 증인들의 증언 취하와 새롭게 밝혀진 내용 등을 조합하면 현실적으로 유죄 판결이 나오기 어렵다"고 밝혔다.
맨유 구단은 "자체 입수한 증거를 분석하면 그린우드가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그가 공개적으로 인정한 것처럼 실수를 저질렀고, 이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결국 그는 맨유에서 뛰지 못한 채 헤타페로 임대를 떠나게 됐다.
법적 문제가 사라지면서 맨유 수뇌부는 그린우드의 복귀를 추진했으나 팬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 그러나 계속되는 공격진 부진 속에 그린우드의 복귀를 희망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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