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부산학생인성교육원, 다품은 희망 교실 운영

(부산=연합뉴스) 부산시교육청 학생인성교육원은 8일부터 24일까지 대안교육 위탁 교육기관과 등록 대안 교육기관 중 희망학교 10교, 291명을 대상으로 '다품은 희망 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안교육 위탁 교육기관 학생 및 등록 대안 교육기관 청소년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했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교육비, 급식비, 입·퇴교 버스 비용을 모두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포츠클라이밍, 어드벤처 타워 등 모험시설을 활용하는 '도전 활동', 국궁, 모둠북 등을 체험하는 '문화 체험활동' 등이며, 학생들의 흥미와 특성, 해당 학교 교육과정을 고려해 학교에서 선택한 활동으로 구성했다.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부산교육합창제 개최

(부산=연합뉴스)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은 8일부터 10일까지 회관 대극장에서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2023 부산교육합창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 행사는 부산 시내 초·중·고 합창동아리의 발표 기회 제공과 노래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학교 합창동아리와 교사 노래동아리 등 25팀 1천여 명이 참가한다.

초 21교, 중 1교, 고 1교, 예문학생시어터 1팀, 교사 노래동아리 1팀이 참가하며, 동요, 가곡, 뮤지컬넘버, 대중가요 등 다양한 인생 스토리가 담긴 아름다운 하모니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학생예술문화회관과 KNN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학교에서도 수업 시간에 온라인으로 단체 관람할 수 있다.

부산중앙도서관, 부산 작가 아카데미 '흙으로 빚은 역사' 운영

(부산=연합뉴스) 부산시립중앙도서관은 18일 본관 프로그램실에서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제4회 부산 작가 아카데미 '흙으로 빚은 역사'를 운영한다,

이 아카데미는 부산 MBC 방송기자와 보도국장을 역임한 김성용 작가 초청 강연으로, 작가의 저서 '망각의 유산'에 대한 저술 배경과 작품을 소개하고, 도자기 역사로 본 한국과 일본을 알려준다.

'망각의 유산'은 다큐멘터리로도 제작됐으며, 강의 중 함께 시청할 예정이다. 강연 후 참가자 5명에게 추첨을 통해 작가 사인이 담긴 작가의 저서 '디어 부산'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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