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 동행 위해 손 모았다'..서울 '약자동행위원회' 출범

최재성 2023. 11. 7. 0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정철학 '약자와의 동행'을 구현하기 위한 '약자동행위원회'가 첫 발을 뗀다.

서울시는 민선8기 시정철학 '약자와의 동행'을 구현하기 위해 7일 약자동행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약자동행위원회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약자동행 가치 확산 및 활성화 조례'로 규정하는 위원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약자동행지수 분석해 서울시 사업 우선순위 자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약자동행지수 개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정철학 '약자와의 동행'을 구현하기 위한 '약자동행위원회'가 첫 발을 뗀다.

서울시는 민선8기 시정철학 '약자와의 동행'을 구현하기 위해 7일 약자동행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약자동행위원회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약자동행 가치 확산 및 활성화 조례'로 규정하는 위원회다. 약자동행지수 및 중요도, 시급성 등을 고려해 시의 약자동행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담당한다.

약자동행위원회는 생계와 주거, 교육, 의료 등 약자동행 주요 분야에서 활동하는 학계, 기업인, 전문가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일로부터 2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약자동행위원회는 내년 상반기 '약자동행지수'를 검토 및 평가하고 사업 우선순위를 설정해 기획조정실에 제출한다. 이후 이들의 결정은 서울시 약자동행 예산 편성에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오 시장은 "약자동행위원회는 향후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정책이 약자의 마음을 다 읽는 진정성 있는 정책으로 자리잡는 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약자동행위원회가 전문가적 관점에서 정책을 평가하고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