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교촌, 로봇 도입 본격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봇 제조사 뉴로메카와 교촌에프앤비가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로봇 조리 자동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소개된 뉴로메카의 로봇 조리 솔루션은 교촌에프앤비와 지난 3년 동안 함께 개발한 협동로봇 기반의 튀김 자동화 솔루션이다.
뉴로메카와 교촌에프엔비는 가맹점의 고민을 해결하고, 품질 상향 평준화를 위해 이번 로봇 조리 자동화를 추진했고 이미 다섯 군데의 교촌치킨 가맹점에서 도입, 운영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로봇 제조사 뉴로메카와 교촌에프앤비가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로봇 조리 자동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이달 충청, 강원, 경상, 광주, 전라 지역의 교촌치킨 100여 개의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존 교촌치킨 매장의 로봇 도입이 본격화된다.
이번에 소개된 뉴로메카의 로봇 조리 솔루션은 교촌에프앤비와 지난 3년 동안 함께 개발한 협동로봇 기반의 튀김 자동화 솔루션이다. 교촌치킨 레시피에 특화된 전용 솔루션으로 교촌치킨 특유의 까다로운 튀김 공정 과정을 고려해 설계됐다. 로봇 자율화율 100%를 통한 완전 자동화를 구현해, 생산성을 높이고 직원들의 업무 피로도를 줄여 주었다. 이는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조리 과정으로 인력난, 높은 인건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에게 희소식이다.
해당 솔루션은 △물 반죽 분리, 탈유, 성형의 조리 과정 수행 △시간당 30마리의 닭튀김 조리 △튀김 사이드 메뉴 조리 △탈부착 시스템 설계로 편리한 세척 △평균 1일의 빠른 설치 △원격유지보수 기능 제공 △연평균 4000만 원의 인건비 절감을 특징으로 한다.
뉴로메카와 교촌에프엔비는 가맹점의 고민을 해결하고, 품질 상향 평준화를 위해 이번 로봇 조리 자동화를 추진했고 이미 다섯 군데의 교촌치킨 가맹점에서 도입,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인건비 절감, 품질 일관성 향상 등의 도입 효과가 검증됐다. 교촌치킨만을 위한 맞춤형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조리 편의성을 높여, 가맹점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가맹점주들의 계속된 요청에 따라 뉴로메카와 교촌에프앤비는 추가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뉴로메카는 11월 2023 대한민국식품대전과 2023 월드푸드테크엑스포 전시에 참가해 협동로봇이 적용된 최신 푸드테크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진식 무역협회장, 유럽서 EU발 신규 규제 관련 우려 사항 전달
- 산업부 "美 커넥티드카 잠정규칙, 민관합동 대응 강화"
- 대전도시공사, 대전발전 이끌 인재 모집
- 마약한 20대 아들 신고한 아버지 "아들이 제정신 아니야"
- [지금은 기후위기] 산업부가 정작 태양광 발전 가로막아…헌법소원 제기
- LG전자, 멸종위기 바다사자 영상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공개
- 김동연 "'금투세 시행-증권거래세 폐지'…이중과세 문제"
- 보은 법주사 불교문화유산 보존·관리 ‘성보박물관’ 개관
- 충남대, 체코 이어 폴란드 3개 대학 연합과 MOU
-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군산' 27일 선착순 지정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