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연하♥' 최지우 "3살 딸, 내 미모 따라오려면 아직"

차유채 기자 2023. 11. 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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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가 3살 딸의 미모에 대해 "나를 따라오려면 아직 멀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DJ 김영철은 최지우에게 "딸이 지금 세 살이라는데, 딸이 잘 때까지 입을 한시도 안 쉰다고?"라고 질문했다.

최지우는 "미모는 아직 엄마 따라오려면 한참 멀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지우는 2018년 9세 연하의 IT회사 대표와 결혼해 2020년 5월 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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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 /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최지우가 3살 딸의 미모에 대해 "나를 따라오려면 아직 멀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7일 방송된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 FM'(철파엠)에는 최지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영철은 최지우에게 "딸이 지금 세 살이라는데, 딸이 잘 때까지 입을 한시도 안 쉰다고?"라고 질문했다.

최지우는 "한참 이말 저말 하고 있다. 너무 많이 한다"면서도 "예전에 비해서 재밌는 게 대화가 통한다. 말도 엄청나게 잘한다. 어디서 배워온 말일까 신기한 말도 있다. 귀엽다"고 답했다.

이어 한 청취자는 "만약 딸이 연예계 활동한다고 하면 어떻게 할 것 같나. 미모는 어떤지?"라고 물었다.

최지우는 "미모는 아직 엄마 따라오려면 한참 멀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본인이 (연예인을) 하겠다고 하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제가 하라고 할 거 같진 않다. 재능이 있으면 반대는 안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육아와 일, 둘 중 어떤 게 더 힘드냐'는 질문엔 "둘 다 쉽지 않은데, 아이가 조금 더 어렸을 때는 정신적·육체적으로 육아가 더 힘들었다. 아이가 크다 보니 괜찮아졌다"고 밝혔다.

최지우는 2018년 9세 연하의 IT회사 대표와 결혼해 2020년 5월 딸을 낳았다. 그는 오는 8일 개봉하는 영화 '뉴노멀'에 출연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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