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공매도 금지 효과에 840선 공방…에코프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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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상승과 하락 전환을 반복하며 840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전날 금융당국의 공매도 금지 효과에 차익실현 매물과 추격매수 물량이 뒤섞이면서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64포인트(0.18%) 상승한 4365.98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0.50포인트(0.30%) 뛴 1만3518.78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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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공매도 관련 수급 영향권"
업종별 혼조세…일반전기전자·반도체↑
종목별 혼조 계속…에코프로 8%대↑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상승과 하락 전환을 반복하며 840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전날 금융당국의 공매도 금지 효과에 차익실현 매물과 추격매수 물량이 뒤섞이면서다.
간밤 뉴욕 증시는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지수 급등 이후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점차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6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54포인트(0.10%) 오른 3만4095.8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64포인트(0.18%) 상승한 4365.98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0.50포인트(0.30%) 뛴 1만3518.78로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당분간 매크로 영향권에서 벗어나 테마가 형성된 공매도 관련 수급 영향권에 놓여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날에도 차익 실현 물량과 추격 매수 물량 등 수급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143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75억원, 550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47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금융이 7% 넘게 뛰고 있고, 일반전기전자도 1% 넘게 오름세다. 반도체와 금속, 인터넷, 제약 등도 1%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다. 반면 종이·목재와 방송서비스 등은 1% 넘게 하락 중이다. 건설과 화학, 운송 등도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4.35% 상승하고 있고, 에코프로(086520)는 8% 넘게 급등 중이다. 반면, 3분기 실적이 부진한 엘앤에프(066970)는 7%대 빠지고 있다. 포스코DX(022100)도 2% 하락 중이고,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도 3% 넘게 뒷걸음질치고 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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