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병충해 피해벼 전량 매입…“농가 손실 최소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벼 이삭에서 싹이 트는 '수발아'나 병충해 등에 따른 피해 벼를 매입한다고 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피해벼는 공공비축미와 별개로 매입하고, 농가가 희망하는 물량을 모두 매입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잦은 강우와 고온으로 피해를 본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 벼 매입을 추진한다"며 "공공비축미와 별도로 매입하는 만큼, 저가 쌀의 유통을 방지하고 쌀값을 안정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벼 이삭에서 싹이 트는 ‘수발아’나 병충해 등에 따른 피해 벼를 매입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피해 면적이 3310㏊이고, 피해 벼 수매 희망 물량은 1만2665t으로 조사됐다.
농식품부는 피해벼는 공공비축미와 별개로 매입하고, 농가가 희망하는 물량을 모두 매입한다.
매입 가격은 내달 결정되는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을 기준으로 정한다.
농식품부는 피해벼 매입 직후 중간 정산금(40㎏에 2만5000원)을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금액은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이 확정되면 연말까지 제공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잦은 강우와 고온으로 피해를 본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 벼 매입을 추진한다"며 "공공비축미와 별도로 매입하는 만큼, 저가 쌀의 유통을 방지하고 쌀값을 안정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해동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네 남편과 내 아내가 바람났다, 우리도 모텔 가자”
- “배은망덕 이준석”… 징계취소에도 윤 대통령·인요한 조롱
- 서장훈, 재혼 계획 발표 “3년 안에 승부 볼 것…아이 있었으면”
- [단독]남현희, 벤츠 1대 더 있었다…10월22일 ‘중고매물’로 등장
- 라이머·안현모, 결혼 6년 만에 이혼… “서로 응원하는 사이로”
- 주차 자리 새치기에 ‘길막’으로 보복한 40대女…업무방해 혐의 무죄 왜?
- 탈주범 김길수 도주 사흘째 의정부에서 검거…연인에게 전화했다가 덜미
- 박원숙 “가면성 우울증 진단받아… 나 자신이 불쌍하더라”
- 한강 하구 지뢰 주의보…발목 절단 사고 잇달아
- 성병숙 “전 남편 사업부도로 100억 빚…父 쓰러지고 뇌 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