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전쟁 이후 가자지구 안보 책임 우리가 질 것”

박용하 기자 2023. 11. 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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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책임이 없을 때 얻게된 것은
상상도 못한 규모의 하마스 테러
납치자 석방 없이 휴전은 없을 것”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6일(현지시간) 하마스와의 전쟁 이후 가자지구에 대한 전반적인 안보 책임을 자국이 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은 무기한으로 전반적인 안보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며 “안보 책임이 없을 때 우리가 얻게된 것은 상상도 못한 규모의 하마스 테러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납치자들의 석방 없이 가자 지구에서 일반적인 휴전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구호품 반입과 인질 통행 등을 위한 전술적인 일시중지 여건을 살필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박용하 기자 yong14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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