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손글씨로 독도사랑' 운동, 전국적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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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2023 손 글씨로 채워가는 독도 사랑 릴레이'를 벌이자 전국에서 호응했다.
7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사이버 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의 하나로, 지난 달 4일부터 이 달 3일까지 한 달간 사이버 독도학교가 제시한 문구를 손 글씨로 쓴 후 사이버 독도학교 누리집에 올려 독도 사랑을 표현하도록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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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2023 손 글씨로 채워가는 독도 사랑 릴레이'를 벌이자 전국에서 호응했다.
7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사이버 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의 하나로, 지난 달 4일부터 이 달 3일까지 한 달간 사이버 독도학교가 제시한 문구를 손 글씨로 쓴 후 사이버 독도학교 누리집에 올려 독도 사랑을 표현하도록 진행됐다.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이 행사를 전국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에게 알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했다.
지난 3일까지 사이버 독도학교 누리집에 올려진 손 글씨는 모두 2만3195점에 달했다.
행사에는 학생과 교직원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많이 참여했다.
경북교육청은 우수 작품을 골라 내년 독도 사랑 교육 달력 제작에 활용하고 해당자에게 달력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추첨으로 개인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단체에는 간식 상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단체 부문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Dokdo, Beautiful Island of Korea’를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해 손 글씨로 꾸며보았는데 학생들과 함께 독도 사랑의 마음을 표현해 보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손 글씨 릴레이는 전국 17개 시도가 모두 참여해 그 의미가 있으며, 나아가 경북교육청 사이버 독도학교가 전국화 사업 2년 만에 전국 독도 교육 온라인 플랫폼으로 안착했음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3 손 글씨로 채워가는 독도 사랑 릴레이'는 전 국민이 독도를 수호하고 사랑하겠다는 의지를 한데 모은 감동적인 시간이었다"며 "사이버 독도학교를 구심점으로 더욱 다양하고 의미 있는 독도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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