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폴란드 돌노실롱스키에주와 우호협력 협약

최찬흥 2023. 11. 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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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폴란드 돌노실롱스키에주와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맺고 양 지역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김 지사는 "폴란드 브로츠와프-인천 직항노선이 며칠 전 개통됐는데 경기도와 돌노실롱스키에 주도 이제 새로운 문을 연다. 사람과 물자가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 직항노선인 것처럼 경기도와 돌노실롱스키에주 간 협력관계를 직접 연결하는 것이 오늘의 협약"이라며 "경기도는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허브로 경제산업뿐만 아니라 문화, 관광, 스포츠, 인적교류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의 장을 활짝 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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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폴란드 돌노실롱스키에주와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맺고 양 지역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오후 롯데호텔 서울에서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주한 폴란드 대사, 안제이 야로흐 돌노실롱스키에 주의회 의장을 만나 이런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돌노실롱스키에주는 ▲ 경제 협력·무역 교류·노동시장의 상호 발전 ▲ 기후변화 시대를 위한 환경 보호와 건강한 식품 생산 ▲ 직업교육과 고등교육 ▲ 문화기관 간 협력 ▲ 지역 관광과 상호 홍보에 대한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 지사는 "폴란드 브로츠와프-인천 직항노선이 며칠 전 개통됐는데 경기도와 돌노실롱스키에 주도 이제 새로운 문을 연다. 사람과 물자가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 직항노선인 것처럼 경기도와 돌노실롱스키에주 간 협력관계를 직접 연결하는 것이 오늘의 협약"이라며 "경기도는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허브로 경제산업뿐만 아니라 문화, 관광, 스포츠, 인적교류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의 장을 활짝 열고 싶다"고 말했다.

야로흐 돌노실롱스키에 주의회 의장은 "양 국가와 두 지역은 강력한 이웃과 가까이 살고 있다는 점에서 비슷하다"며 "양 지역은 경제적인 협력뿐만 아니라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큰 잠재력이 있다.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

앞서 올해 1월 돌노실롱스키에주 체자리 프리빌스키 주총리가 경기도에 교류 협력을 제안하면서 양 지역 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이 추진됐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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