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4거래일 만에 소폭 상승…1,300원대

한지훈 2023. 11. 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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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소폭 상승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5.50원 오른 1,302.8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7원 오른 1,300.0원에 개장해 1,30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국채 입찰을 앞두고 공급 우위에 따른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 전망이 나오면서 단기적인 환율 하락세도 일단락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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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7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소폭 상승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5.50원 오른 1,302.8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7원 오른 1,300.0원에 개장해 1,30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 등으로 연일 내림세를 이어오다 4거래일 만에 오름세로 전환한 것이다.

미국 국채 입찰을 앞두고 공급 우위에 따른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 전망이 나오면서 단기적인 환율 하락세도 일단락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역내 결제 수요의 저가 매수 역시 환율 추가 하락을 방어하는 변수로 꼽힌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68.57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67.38원)보다 1.19원 올랐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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