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금지 약발 끝?’ 2차전지주 약세 전환…에코프로만 4%대 강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매도 금지 첫날 급등했던 2차전지주가 이튿날에는 종목별로 등락 흐름이 갈리고 있다.
2차전지주가 공매도 금지 첫날 급등세를 보였지만 이튿날부터는 종목별로 차별화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에 그동안 공매도 세력의 주요 타깃이었던 2차전지주가 숏커버링 세력 유입으로 첫날 일제히 주가가 급등했지만, 이튿날인 이날부터 차익실현 매물 출회가 확대되면서 다수 종목이 약세로 전환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7분 에코프로(086520)는 전날 대비 4.71% 오른 8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은 0.17% 소폭 내린 29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도 6.94% 하락한 7만3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주는 전날 급등세를 보인 것과 달리 급락하고 있다. POSCO홀딩스(005490)는 48만8500원으로 6.42% 하락 중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과 포스코퓨처엠(003670)은 각각 5.52%, 3.86% 떨어지고 있다. 포스코DX(022100)도 5%대 약세다.
이외에 엘앤에프(066970)(-11.13%), 나노신소재(121600)(-4.75%), LG에너지솔루션(373220)(-5.7%), 삼성SDI(006400)(-4.94%), SK이노베이션(096770)(-3.15%), 금양(001570)(-2.59%) 등도 약세를 시현하고 있다.
2차전지주가 공매도 금지 첫날 급등세를 보였지만 이튿날부터는 종목별로 차별화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5일 공매도 전면 금지를 의결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전체 종목에 대해 전날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공매도가 전면 금지했다. 이에 그동안 공매도 세력의 주요 타깃이었던 2차전지주가 숏커버링 세력 유입으로 첫날 일제히 주가가 급등했지만, 이튿날인 이날부터 차익실현 매물 출회가 확대되면서 다수 종목이 약세로 전환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청조 공범 의혹’ 남현희, 10시간 조사...현재 입장은
- 사흘 만에 검거된 `김길수`…전문가 “골든타임 놓친 원인 분석해야”
- 부부싸움 홧김에...그네 타는 딸 내동댕이, 3m 날아가
- 드라마 ‘모범택시’ 속 그분, ‘범죄 종합세트’ 양진호 [그해 오늘]
- 데이트 장소 바꾸고, 출장도 걱정…삶까지 침투한 `빈대 포비아`
- “쫄깃한 식감” 바닷가재보다 비싼 ‘바다 바퀴벌레’ 정체
- "조사? 웃다 끝났다. 장난이고요" 지드래곤, 여유만만 귀가
- 손흥민, 빛바랜 풀타임...토트넘, 9명 싸우는 악재속 첼시에 완패
- 경찰조사 마친 지드래곤, SNS에 올린 글은 '사필귀정'
- "금전 요구 절대 안 해"…탑현, SNS 사칭 피해 주의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