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분위기 확 달라져…‘강마에 잊어, 이젠 차마에’ (마에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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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가 천재 마에스트라가 된다.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홍정희 연출 김정권) 제작진은 차세음 역을 맡은 이영애의 첫 스틸 컷을 7일 공개했다.
'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극이다.
이에 마에스트라 차세음이라는 유일무이한 캐릭터로 다시 한 번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일 이영애의 묵직한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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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홍정희 연출 김정권) 제작진은 차세음 역을 맡은 이영애의 첫 스틸 컷을 7일 공개했다.
‘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극이다. 이영애를 비롯해 이무생, 김영재, 황보름별이 출연한다.
극 중 차세음은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세계적인 여성 지휘자다. 과감하고 열정적이며 때로는 파격적인 행보도 주저 없이 행할 줄 아는 쇼업의 귀재.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대비되는 섬세한 곡 해석으로 스타일에는 호불호가 있어도 실력에는 이견이 없는 무대 위 지배자다.
세계 명문 오케스트라들을 뿌리친 채 차세음이 선택한 곳은 다름 아닌 한국의 삼류 오케스트라인 더 한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년 만에 한국행을 택한 세계적 명성의 지휘자 차세음의 결정은 클래식계를 발칵 뒤집을 만큼 쇼킹한 일이지만 그녀에게는 그럴만한 여러 이유와 사정이 있다.
무엇보다 포디움 위 지휘봉을 쥔 차세음은 유난히 빛난다. 긴 음악 여정을 시작하기 전, 전열을 가다듬듯 형형하게 빛나는 눈빛에선 수많은 연주자를 아우르는 장악력이 보여준다. 이에 마에스트라 차세음이라는 유일무이한 캐릭터로 다시 한 번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일 이영애의 묵직한 활약이 기대된다.
‘마에스트라’는 12월 9일 토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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