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심 5m 빠진 쉐보레 콜로라도…물 새지 않아 생명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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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시 전면 유리가 모두 금이 간 상황이었지만 끝까지 깨지지 않았고, 차 문들 사이에서도 물이 들어오지 않아서 버틸 수 있었다." 쉐보레 콜로라도 고객인 박경란(56)씨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열린 '콜로라도 명예 엠버서더' 임명식에서 "좋은 차량을 만들어 주신 GM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콜로라도 명예 엠버서더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불의의 사고 상황에서도 박씨가 기적적으로 안전하게 구출될 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며 "우리 팀은 GM의 글로벌 생산 시스템을 활용해 규격과 제조 안정성을 보장하는 업계 최고 품질의 제품을 제공해 생명을 위협하는 다양한 상황에서 고객을 보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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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시 전면 유리가 모두 금이 간 상황이었지만 끝까지 깨지지 않았고, 차 문들 사이에서도 물이 들어오지 않아서 버틸 수 있었다." 쉐보레 콜로라도 고객인 박경란(56)씨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열린 '콜로라도 명예 엠버서더' 임명식에서 "좋은 차량을 만들어 주신 GM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콜로라도 명예 엠버서더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GM 한국사업장은 박씨를 초청해 엠버서더로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박씨에게 수백만원 상당의 주유권, 2년·4만㎞ 보증 기간이 연장되는 플러스 케어 서비스 등의 축하선물을 건넸다.
박씨는 지난달 콜로라도 2대를 구매했다. 이후 23일 수심 5m의 저수지 아래로 추락해 1시간 동안 침수됐지만 극적 구조됐다. 콜로라도의 강인한 차량 강성과 뛰어난 수밀성을 통해 형성된 차량 내부의 에어포켓 덕분이라는 게 박씨와 회사의 설명이다.
그는 "이번 사고로 콜로라도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가 생겼고, 다음날 바로 콜로라도를 다시 구매했다"고 말했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불의의 사고 상황에서도 박씨가 기적적으로 안전하게 구출될 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며 "우리 팀은 GM의 글로벌 생산 시스템을 활용해 규격과 제조 안정성을 보장하는 업계 최고 품질의 제품을 제공해 생명을 위협하는 다양한 상황에서 고객을 보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콜로라도의 탁월한 안전성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콜로라도가 고객의 고객님의 생명을 지켜드릴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콜로라도는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m의 주행 성능을 내며 3.6L 자연흡기 V6 엔진이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이 모델은 수심 0.8m까지 도강이 가능하다. 지난 7월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콜로라도 23대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구호 물품 운송과 피해 현장 복구에 활용된 바 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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