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섭 “방송 중 위암 발견, 위 절제했다...고생 많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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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요리연구가 이정섭이 방송 촬영 중 암을 발견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정섭은 "2015년 건강 프로그램에서 내시경을 했다. 그러다 PD에게서 전화가 왔다. 내시경을 해보니 위암 말기라고 하더라"라며 암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던 과정을 설명했다.
이정섭은 지난해 6월 TV조선 시사교양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에 출연해 위암 완치 판정 이후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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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요리연구가 이정섭이 방송 촬영 중 암을 발견한 이야기를 전했다.
7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이정섭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정섭은 “2015년 건강 프로그램에서 내시경을 했다. 그러다 PD에게서 전화가 왔다. 내시경을 해보니 위암 말기라고 하더라”라며 암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던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암에 대해 무지했기에 죽는 것 부터 생각났다. 병원을 가보니 위암 1기 초였고, 다행히 위암이 아래쪽에 생겼다고 하더라. 위를 1/4 남기고 나머지를 절제했다. 당시 고생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이정섭은 지난해 6월 TV조선 시사교양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에 출연해 위암 완치 판정 이후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7년 전 위암 진단을 받은 후 완치 판정을 받았고, 덤핑증후군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덤핑증후군은 위절제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으로, 음식물이 소화과정을 다 거치지 못하고 소장으로 급격히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오심, 구토, 현기증, 발한 등 증상을 말한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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