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2023 부천FC1995 키즈 월드컵' 성료...궂은 날씨에도 뜨거웠던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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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가 개최한 키즈 월드컵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1월 5일 일요일 부천 북부수자원 생태공원에서는 어린이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2023 부천FC1995 키즈 월드컵'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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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가 개최한 키즈 월드컵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1월 5일 일요일 부천 북부수자원 생태공원에서는 어린이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2023 부천FC1995 키즈 월드컵'이 진행되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키즈 월드컵은 어린이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부천FC배 축구대회로, 작년 참가자의 두 배가 넘는 22팀이 참가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대회 당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196명의 어린이 축구 선수들의 열띤 경기와 학부모들의 응원으로 대회의 열기가 뜨거웠다.
대회는 1·2학년부와 3·4학년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2학년부는 '인유서구'가 우승을 차지하며 이형석 어린이(인유서구)가 MVP로 선정되었고, 3·4학년부에서는 'FC B.K'가 우승을 거머쥐면서 정지후 어린이(FC B.K)가 MVP에 선정되었다.
특히, 3·4학년부 우승팀 'FC B.K'는 부천의 공식 스폰서 '모토카워시' 김현수 대표의 자녀의 소속 팀으로, 김현수 대표는 경기장에 찾아 뜨거운 응원을 더하며 축구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축구를 사랑하는 어린이는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는 참가 조건에 걸맞는 1·2학년부 '신도초FC'의 이야기도 눈길을 끌었다. '신도초FC'는 다른 참가팀과 달리 전문 코치와 유니폼도 없는, 말 그대로 축구를 사랑해 운동장에 모인 어린이들로 구성된 팀이다. 이런 상황에서 준결승까지 오르며 열정을 보여주었다.
한편 부천FC1995 김성남 단장은 "이번 키즈 월드컵을 통해 축구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의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어린이들이 계속해서 축구를 사랑하고 즐기며 멋진 축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천FC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며 대회 소감을 전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부천 FC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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