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금지 2일차, 코스피 1.5%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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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공매도를 전면 금지한 지 하루가 지난 7일, 장 초반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 모두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87포인트(1.59%) 내린 2462.5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8.17포인트(0.97%) 하락한 831.28을 기록 중이다.
전날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5.66%, 7.34%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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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공매도를 전면 금지한 지 하루가 지난 7일, 장 초반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 모두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87포인트(1.59%) 내린 2462.50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96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26억원, 228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8.17포인트(0.97%) 하락한 831.28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8억원, 120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기관은 23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김정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형 글로벌 위기가 아닌 시점에서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가 나온 것은 이례적”이라면서도 “공매도 금지 조치를 역으로 투자전략을 활용할 수 있을 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6일부터 내년 6월말까지 국내 증시 전체 종목에 대해 공매도 전면 금지한다고 5일 밝혔다. 전날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5.66%, 7.34%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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