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단기 급등 여파에 1%대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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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단기 급등 여파에 1%대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1.04% 하락 출발한 지수는 개장 직후 외국인 매도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전날 코스피가 5.66%(134.03포인트) 급등하면서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수는 이날 2.71포인트 상승 출발했지만, 개장 1분여 만에 하락전환한 뒤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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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스피가 단기 급등 여파에 1%대 하락세로 출발했다.
7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3.21포인트(1.73%) 내린 2459.16을 기록 중이다. 이날 1.04% 하락 출발한 지수는 개장 직후 외국인 매도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전날 코스피가 5.66%(134.03포인트) 급등하면서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7000억원 넘게 사들인 외국인은 장 초반 850억원 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매크로 상 미국 국채 입찰, 미 연준 인사들 발언에 대한 대기 심리가 상존하는 가운데 단기 차익실현 물량과 추격 매수세 등 공매도 금지가 만들어낸 수급 테마에 영향을 받으면서 장중 주가 변동성 확대 국면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8.03포인트(0.96%) 내린 832.03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이날 2.71포인트 상승 출발했지만, 개장 1분여 만에 하락전환한 뒤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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