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또 무릎 다친 로버트 윌리엄스, 수술 시기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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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인해 순탄치 않은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로버트 윌리엄스 3세(포틀랜드)가 또 무릎수술을 받는다.
'ESPN'을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7일(한국시간) "윌리엄스가 오른쪽 무릎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장기 결장이 불가피한 부상이다"라고 보도했다.
결국 윌리엄스는 2022년 9월 수술대에 올랐고, 지난 시즌 35경기를 소화하는 데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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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을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7일(한국시간) “윌리엄스가 오른쪽 무릎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장기 결장이 불가피한 부상이다”라고 보도했다.
윌리엄스는 6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 도중 무릎 통증을 호소, 11분 9초를 소화하는 데에 그쳤다. 정밀 검진에서는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2018 NBA 드래프트 27순위로 보스턴 셀틱스에 지명됐던 윌리엄스는 2020-2021시즌을 기점으로 팀 내에서 비중 있는 전력으로 성장했다. 뛰어난 블록슛 능력을 지녔고, 센터임에도 준수한 패스 센스를 지녀 트리플더블을 작성하기도 했다. 2021-2022시즌에는 NBA 올디펜시브 세컨드팀에 선정되며 수비력을 인정받았다.
성장세를 이어가던 윌리엄스는 2021-2022시즌 막바지에 위기를 맞았다. 왼쪽 무릎 반월판이 파열돼 약 한 달 동안 공백기를 가진 것. 부상을 털고 돌아와 보스턴의 파이널 진출에 기여했지만, 운동능력 저하가 뚜렷해 우려를 샀다. 결국 윌리엄스는 2022년 9월 수술대에 올랐고, 지난 시즌 35경기를 소화하는 데에 그쳤다.
윌리엄스는 2023-2024시즌 개막 직전 트레이드를 통해 포틀랜드로 이적, 새로운 출발선에 섰으나 6경기 평균 19.8분 동안 6.8점 6.3리바운드 1.2스틸 1.2블록슛을 기록한 후 자리를 비우게 됐다. 윌리엄스의 에이전트는 수술 일정, 향후 재활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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