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닷새만에 하락…외국인 팔자에 2460선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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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7일 장 초반 1%대 약세를 보이며 2460선에서 공방 중이다.
외국인이 4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고 2차전지주가 가파르게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005930)가 전날보다 500원(0.71%) 내린 7만4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000660)도 0.53% 하락하며 13만230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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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주 위주로 매물 출회 중…포스코홀딩스 5%↓
2대 주주 넷마블 블록딜에 하이브, 7% 약세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35포인트(1.57%) 내린 2463.02에서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4거래일 만에 매도로 전환했고 기관도 5거래일 만에 ‘팔자’다. 외국인은 이날 장 초반 852억원을, 기관은 338억원을 각각 팔고 있다. 개인만 5거래일 만에 ‘사자’로 돌아서 1191억원을 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46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 656억원 매도 우위로 총 702억원의 매도세가 출회 중이다.
6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0% 오른 3만4095.86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8% 상승한 4365.98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30% 오른 1만3518.78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주 후반에는 파월 의장과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등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투표권을 가진 위원들의 연설이 나온다. 시장은 사실상 추가 긴축이 끝났다고 평가하고 있는 가운데 연준의 향후 정책 방향을 보다 명확하게 알 수 있을 전망이다.
대형주가 1.68% 내리는 가운데 중형주와 소형주는 0.79%, 0.35%씩 하락하고 있다.
의약품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내리고 있다. 전날 급등한 철강금속과 화학, 서비스업이 2~3% 내리고 있고 운수창고와 보험, 금융, 유통, 전기전자, 제조, 기계, 운수장비, 통신, 음식료, 건설 등도 1%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도 대다수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전날보다 500원(0.71%) 내린 7만4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000660)도 0.53% 하락하며 13만23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급등했던 2차전지주는 이날 장 초반 가파르게 내리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1만8000원(3.65%) 하락한 47만5500원을 가리키고 있고 POSCO홀딩스(005490)도 5.75% 하락세다.
하이브(352820)가 넷마블(251270)의 블록딜에 1만7000원(7.47%) 내린 21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넷마블은 5688억 원 규모의 하이브 주식 250만 주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넷마블은 하이브 주식 753만813주(18.1%)를 확보해 2대 주주에 올라 있다. 넷마블은 이번 블록딜 이후에도 하이브 지분 12.1%를 보유해 2대 주주 지위는 유지할 전망이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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