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권은비-이석훈-유병재-김대호, MBC 새 예능 ‘솔로동창회 학연’ MC 발탁

MBC 새 예능 ‘솔로동창회 학연’ MC 포스터. 사진 MBC

이은지, 권은비, 이석훈, 유병재, 김대호가 MBC의 새 연애 리얼리티 ‘솔로동창회 학연’의 MC로 발탁됐다.

MBC는 7일 새롭게 편성된 ‘솔로동창회 학연’의 MC를 공개했다. 사이다 입담의 연애전문가 개그우먼 이은지, 신개념 플러팅 전문가 가수 권은비, 연애 프로그램으로 결혼에도 성공한 가수 이석훈, 짝사랑에 특화된 방송인 유병재 그리고 운명의 사랑을 찾으려 하는 불혹의 자유인 김대호 아나운서 등 5명이 학연주접단으로 뭉쳤다.

7일 공개된 프로그램의 포스터에서 학연주접단 5명은 진짜 친구의 분위기를 풍기며 실제 동창들이 모인 듯한 느낌을 줬다. 여기에 포스터에 함께 실린 어린아이 사진을 통해 그들의 유년 시절과 현재를 비교하는 소소한 재미도 제공한다.

MC들은 각자의 각오를 다졌다. 과거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던 김대호 아나운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플러팅의 기술을 배우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상파의 예능 프로그램 첫 MC를 맡게 된 가수 권은비 역시 “평소 연애 프로그램을 좋아한다. 진정성 있는 출연자들이 함께하는 신개념 연애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5인5색의 학연주접단의 합류로 활력을 얻은 ‘솔로동창회 학연’은 다음 달 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