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키움증권이 공매도 금지 최대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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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이 7일 키움증권(039490)에 대해 "공매도 금지에 따라 거래대금이 증가하며 증권사 중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 연구원은 "키움증권은 6일 공시를 통해 영풍제지 관련 미수금 손실액이 4333억원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4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며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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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12.2만원→11.5만원
IBK투자증권이 7일 키움증권(039490)에 대해 “공매도 금지에 따라 거래대금이 증가하며 증권사 중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영풍제지 미수금 손실액으로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돼 목표주가는 기존 12만 2000원에서 11만 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우도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6월 말까지 공매도가 금지됨에 따라 거래대금 증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거래대금 증가에 가장 큰 수혜를 받는 키움증권을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전일 발표한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우 연구원은 “3분기 키움증권의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8억 원으로 컨센서스와 IBK투자증권의 추정치 대비 각각 31.4%, 25.9% 상회했다”며 “이는 예상보다 크게 증가한 위탁매매(브로커리지) 관련 이자수지와 안정적인 트레이딩, 상품 손익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다만 4분기 실적은 영풍제지 미수금 손실액에 따라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 연구원은 “키움증권은 6일 공시를 통해 영풍제지 관련 미수금 손실액이 4333억원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4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며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주가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우 연구원은 “영풍제지 관련 키움증권의 주가 하락은 마무리 됐으며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통해 주가 하방은 견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지혜 기자 hoj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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