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시스템스, 3분기 실적 부진했지만 내년 수주 증가 예상"-B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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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7일 파크시스템스의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모두 유지했다.
파크시스템스의 3분기 매출은 32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 줄었다.
BNK투자증권에 따르면 파크시스템스의 3분기 수주잔고는 660억, 신규 수주는 29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이 연구원은 "내년에도 파크시스템스의 매출 및 수주가 20% 늘어날 것"이라며 "현재를 저가 매수 기회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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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익 59%↓…상반기 대비 출하량 낮았다"
"양호한 수주 흐름, 내년까지 이어질 것"
BNK투자증권은 7일 파크시스템스의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모두 유지했다. 3분기 실적은 부진했으나 수주 잔고와 신규 수주 규모가 유지된 점을 반영해서다.
파크시스템스의 3분기 매출은 32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9% 감소한 55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밑돌았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출하량이 상당히 높았기 때문에 3분기 실적이 일시적으로 부진했다"며 "고가의 극자외선(EUV) 마스크 리페어 출하량 감소가 실적에 악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마스크 리페어는 EUV 마스크에 발생한 이물질을 제거하는 장비다.
이 연구원은 그럼에도 파크시스템스가 여전히 성장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4분기에는 출하량이 다시 늘어나 과거 수준을 회복하고, 신장비 수주 성과가 추가로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BNK투자증권에 따르면 파크시스템스의 3분기 수주잔고는 660억, 신규 수주는 29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올해 연간 신규 수주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3% 올라간 148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내년에도 파크시스템스의 매출 및 수주가 20% 늘어날 것"이라며 "현재를 저가 매수 기회로 본다"고 말했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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