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교육도서관 임시청사 개관…다양한 기념 이벤트

오는 30일까지 '책함성·대체자료 제작 체험' 등 행사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관장 이종수)은 임시청사로 이전해 이용자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도서관은 개관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다양한 개관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자료실 이용자와 인근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어서 와! 임시청사는 처음이지?' '책함성' '대체자료 제작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7일에는 모충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책함성(책읽으며 함께 성장해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가경중학교 학생과 이용자를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나노티켓 찾기 △어둠 속의 도서관 △대체자료 제작 체험을 운영한다.

종합자료실에서는 '어서 와! 임시청사는 처음이지?' 행사로 △4행시 짓기 △쿠키 활용 체험 △크리스마스 엽서 발송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린이 자료실에서는 △신규가입 이벤트 △자료실 미션 찾기 △단체 이용자 대상 도서관 특공대 등 즐거움을 선사할 행사를 운영한다.

디지털 자료실에서는 '전자도서관 찐친 맺을까요?' 행사를 진행한다. 나만의 전자책 BEST 5 선정 참여자 대상 홀로그램 AR키트 체험도 운영한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교육도서관이 첨단 디지털 학생 중심 도서관, 도서관 문화의 중심지로 새로운 시작을 위해 운영하게 된 임시청사 도서관에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고 했다.

옛 복대초등학교(흥덕구 풍산로)에 위치한 교육도서관 임시청사 종합자료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그 외 자료실은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임시청사는 교육도서관 교육문화복합공간 조성 리모델링을 마치는 2024년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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