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대 ‘디자인이 만드는 자연전’ 국제전에 8개국 대학생·교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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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 예술공학센터(ATEC)에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한국 등 8개국 학생 및 교수72명이 참가한 제18회 '디자인이 만드는 자연전(Nature Created by Design)'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지난 봄학기부터 글로벌 이슈인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의 대응을 위해 디자인 및 미디어를 바탕으로 예술적 창의력을 발현하며 전시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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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 예술공학센터(ATEC)에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한국 등 8개국 학생 및 교수72명이 참가한 제18회 ‘디자인이 만드는 자연전(Nature Created by Design)’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지난 봄학기부터 글로벌 이슈인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의 대응을 위해 디자인 및 미디어를 바탕으로 예술적 창의력을 발현하며 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의 서울예대를 비롯해 중국의 상하이시각예술학원, 일본의 무사시노미술대학교, 영국의 레딩대학교, 인도네시아의 반둥공과대학교, 네덜란드 주이드대학교 마스트리흐트예술대학, 미국 USC, 이탈리아 NABA 대학이 참가했다.
‘디자인이 만드는 자연전’은 2006년부터 실시된 전시로서 올해로 18회째다. 세계 곳곳에서 지진, 홍수, 태풍 등의 자연재해 피해가 급격히 증가되고 있으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과 대응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는 시점에 시사점을 제시하는 행사를 기획했다고 서울예대 관계자는 설명했다.
서울예대 조현철 교수는 “고도의 테크놀로지가 지배적인 미래 환경에서 제기되는 환경적 문제, 정신적 위기는 예술과 디자인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을 더욱 더 요구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서울예대에서의 주제는 ‘1.5℃’로 정해 새로운 생각을 디자인하고 행동할 수 있는 원년으로 삼고자한다”고 말했다.
올해 개교 61주년을 맞이한 서울예술대학교는 글로벌 예술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예술적 재능 나눔과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실천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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