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민 1000명 3만km 달렸다… '천고마비 RUN’ 성공적 마무리

박석희 기자 2023. 11. 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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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지난 10월 한 달간 진행한 런위드안양 시즌8 '천고마비 RUN' 챌린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챌린지는 안양시 만안구보건소와 시민 러닝 크루가 공동 기획한 가운데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천고마비 RUN' 슬로건과 함께 '1000명이 간다! 마음을 살찌우는 기부 달리기!'의 뜻을 담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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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탁금 전액 아동 복지시설에 전달
기부금 전달 현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지난 10월 한 달간 진행한 런위드안양 시즌8 ‘천고마비 RUN’ 챌린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행사를 주관한 안양시 만안보건소는 관련 행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목표를 달성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챌린지는 안양시 만안구보건소와 시민 러닝 크루가 공동 기획한 가운데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천고마비 RUN’ 슬로건과 함께 ‘1000명이 간다! 마음을 살찌우는 기부 달리기!’의 뜻을 담아 진행됐다.

이와 함께 프로젝트 참가 시민 1000명은 지난달 2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챌린지에 참여해 꾸준한 러닝 실천으로 개인의 건강증진과 함께 협동 챌린지 3만km 달성에 성공했다.

특히 목표 달성과 함께 NH농협은행 안양시지부가 기탁한 기부금 300만 원은 참가 시민의 의견을 모아 관내 아동 복지시설에 전달됐으며 만안보건소는 불우이웃 돕기 등 일석이조의 행사로 판단하고 이를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유향미 만안구 보건소장은 “이번 런위드안양은 꾸준한 운동 실천으로 개인의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사랑을 더하는 뜻깊은 챌린지였다"라며 “안양만의 즐기는 러닝 문화가 정착화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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