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 얼마나 심하길래…印뉴델리 차량 홀짝제 운행

박형기 기자 2023. 11. 7. 08: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 수도 뉴델리가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차량 홀짝제를 운영하며, 긴급하지 않은 경우, 화물차의 도심 진입도 금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오는 13일부터 일주간 차량 홀짝제를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인도는 중국과 함께 심각한 대기 오염으로 악명 높다.

특히 인도는 매년 이맘 때면 농작물 태우는 연기, 차량 배기가스, 공장 배출 가스 등으로 인해 극심한 스모그에 휩싸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일 뉴델리에 스모그가 자욱하게 낀 가운데 사람들이 도로를 걸어가고 있다. 2023.10.31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인도 수도 뉴델리가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차량 홀짝제를 운영하며, 긴급하지 않은 경우, 화물차의 도심 진입도 금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델리의 환경부 장관 고팔 라이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는 13일부터 일주간 차량 홀짝제를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인도는 중국과 함께 심각한 대기 오염으로 악명 높다. 특히 인도는 매년 이맘 때면 농작물 태우는 연기, 차량 배기가스, 공장 배출 가스 등으로 인해 극심한 스모그에 휩싸인다.

지난 3일 정부가 뉴델리 전역의 초등학교에 휴교령을 내렸을 정도다.

뉴델리에 스모그가 뿌옇게 낀 가운데 건설 현장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3.10.31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대기오염으로 공항도 스모그에 덮혀 있다. 2023.10.27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