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유네스코 3관왕' 1주년 콘서트…테너 신상근 등 출연

김진호 기자 2023. 11. 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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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의 '유네스코 그랜드 슬램 달성 1주년 기념 무료 콘서트'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열린다.

7일 시에 따르면 안동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모두 등재한 첫 지자체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안동의 유네스코 그랜드 슬램 달성 1주년을 축하하고, 명실상부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안동 문화유산을 다시 한 번 널리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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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유네스코 그랜드 슬램 달성 1주년 기념 콘서트' 포스터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의 '유네스코 그랜드 슬램 달성 1주년 기념 무료 콘서트'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열린다.

7일 시에 따르면 안동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모두 등재한 첫 지자체이다.

지난 2010년 '하회마을', 2018년 '봉정사', 2019년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고, 2015년에는 목판 기록물들인 '한국의 유교책판'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지난해 11월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유네스코 3관왕을 달성했다.

그랜드 슬램 달성 1주년 축하 및 지역 예술인 육성을 위해 기획한 이번 콘서트는 지휘자 황원구, 소프라노 마혜선, 테너 신상근, 디오오케스트라,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 소속 추민권(첼로), 안동MBC어린이합창단 등 다수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안동의 유네스코 그랜드 슬램 달성 1주년을 축하하고, 명실상부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안동 문화유산을 다시 한 번 널리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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