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재단, 베트남 장학생 리유니언 데이 개최

2023. 11. 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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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정재단과 베트남 하노이국립대학교(Vietnam National University, Hanoi)는 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 메리어트호텔에서 제17회 장학증서 수여식 겸 제1회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 리유니언 데이를 개최했다.

하노이국립대 신규 장학생 35명과 역대 장학생 45명을 초청한 이날 리유니언데이는 역대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포니정재단은 7일에는 호찌민국립대학교에서 신규 장학생 3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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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90명 베트남 장학생 혜택
포니정재단은 6일 베트남 하노이 메리어트호텔에서 장학증서 수여식 겸 제1회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 리유니언데이를 진행했다. (왼쪽에서 일곱 번째부터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 하노이국립대학교 응우옌 황 하이 부총장)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포니정재단과 베트남 하노이국립대학교(Vietnam National University, Hanoi)는 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 메리어트호텔에서 제17회 장학증서 수여식 겸 제1회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 리유니언 데이를 개최했다.

하노이국립대 신규 장학생 35명과 역대 장학생 45명을 초청한 이날 리유니언데이는 역대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과 더불어 하노이국립대학교 부총장 및 교수진 10여명, 최영삼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 박항서 감독, 쩐 꾸억 뚜언 베트남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이번 리유니언 데이 행사를 통해 역대 장학생 네트워크가 확장되고 장학생 소속감이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들이 한국과 베트남을 이어주는 가교가 되고 미래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해 ‘포니 정’ 정세영 명예회장의 혁신과 도전정신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니정재단은 7일에는 호찌민국립대학교에서 신규 장학생 3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포니정재단은 올해부터 장학생 인원을 10명 늘려 매년 7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학생당 6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포니정재단은 지난 2007년 베트남 장학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총 990명의 베트남 장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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