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기술 이전 계약으로 기업 가치 상승... 파이프라인 확장 기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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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7일 종근당에 대해 기술 이전 계약으로 종근당의 기업 가치가 한 단계 상승했다고 밝혔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종근당은 노바티스와 13억달러의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며 "연구개발 성과가 미흡하다는 시장의 편견을 깨뜨린 기술 이전 계약으로 종근당의 기업 가치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앞서 종근당은 노바티스와 NHA HDAC6 저해제 기전의 저분자 화합물 CKD-510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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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증권은 7일 종근당에 대해 기술 이전 계약으로 종근당의 기업 가치가 한 단계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종근당은 노바티스와 13억달러의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며 “연구개발 성과가 미흡하다는 시장의 편견을 깨뜨린 기술 이전 계약으로 종근당의 기업 가치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앞서 종근당은 노바티스와 NHA HDAC6 저해제 기전의 저분자 화합물 CKD-510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NHA HDAC6 저해제는 유전정보를 가진 DNA와 히스톤 단백질이 상호 작용하는 것을 강화시키는 효소의 작용을 저해하는 기전이다.
종근당은 임상 1상에서 안전성을 입증 후 기술을 이전했다. 총 계약 규모는 13억달러(한화 약 1조7000억원)이며, 계약금은 8000만달러다. 이는 지난 레이저티닙의 계약 규모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권 연구원은 “종근당은 국내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통해 창출한 이익을 연구 개발 파이프라인 확장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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