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 분기 최고 실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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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7일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해 3분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으며 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내년에도 실적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4700억원, 영업이익은 363% 오른 480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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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하나증권은 7일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해 3분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으며 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내년에도 실적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200억원, 영업이익은 367% 오른 137억원을 시현하며 높아진 컨센서스를 32% 상회했다"며 "전분기 처음 분기 영업이익 100억원을 돌파한 이후, 또 다시 이익 규모 상승하여 분기 최대 이익을 기록했다. 호실적 요인은 미국·한국·중국 모든 법인에서 나타났다. 매출 확대와 고객사 포트폴리오 변화, 제품 믹스 개선이 핵심이며 중국은 효율화의 노력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했다.
올해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4700억원, 영업이익은 363% 오른 480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지속적으로 직전 전망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 중이다. 호실적의 근거는 미국 수주 확대·국내 인디 브랜드 물량 증가·글로벌 고객사 증가에 기인한다"며 "미국 생산기지 보유, OTC 역량 확보, 한국 생산기지와의 시너지가 미국 기능성 제품 수주 확대에 핵심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소비자의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 확대, 선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는 코스메카코리아의 폭발적 수주 증가에 원동력이 됐다"며 "기본으로 오랜 업력, 상장 시점에 투자됐던 여유있는 생산능력(CAPA) 등은 인디 브랜드 물량 확대와 글로벌 고객사의 수주 확대 사이클에 우호적으로 작용 중"이라고 했다.
그는 "올해 고성장은 시작일 것으로 본다. 내년 미국 기능성 수주 확대, 국내 인디 브랜드 수주 증가, 글로벌 고객사 확대, 중국 선 제품 라인업 확충으로 올해를 넘어서는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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