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 18일 막방…정규 앨범 작업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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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듀오 옥상달빛이 라디오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에서 하차한다.
옥상달빛 박세진은 지난 6일 MBC FM4U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에서 "오는 18일을 끝으로 DJ를 마무리한다"라며 "약 10년 만의 정규 앨범 작업에 매진하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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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듀오 옥상달빛이 라디오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에서 하차한다.
옥상달빛 박세진은 지난 6일 MBC FM4U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에서 "오는 18일을 끝으로 DJ를 마무리한다"라며 "약 10년 만의 정규 앨범 작업에 매진하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알렸다.
18일 마지막 방송에서는 올 한해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가졌던 김윤주가 출연. 박세진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며 라디오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랜만에 청취자들과 만남을 예고한 만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옥상달빛은 오늘(7일) 소속사를 통해 "정들었던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와의 이별이 아쉽다"라며 "긴 시간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끝까지 같이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옥상달빛은 2018년부터 약 5년간 DJ 자리를 지켜왔다. 올해 4월 옥상달빛이 '희한한 시대' 코너에서 언급했던 에세이를 엮은 '언젠가 이 밤도 노래가 되겠지'를 발간, 해당 책이 에세이 부문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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