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혼의 얼굴 선방' 비카리오, "정말 노력했다…팬 분들께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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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리엘모 비카리오 골키퍼가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비카리오 골키퍼는 경기 후 자신의 SNS에 "(중요한 경기에서의) 패배 후에는 어떤 말이라도 하기 위해 입을 떼기가 어렵다. 우리는 9명까지 수적 열세를 갖게 되는 상황에서도 정말 노력했다. 난 1-4로 패해본 적이 없지만, 마지막에 팬 분들 모두가 그렇게 박수를 보내주셨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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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굴리엘모 비카리오 골키퍼가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7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첼시 FC와의 경기에서 1-4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첫 패를 당했고 첼시는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했다.
토트넘은 이날 2명이 퇴장 당하며 수적 열세를 안게 됐다. 하지만 비카리오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쇼로 경기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는 승부를 펼칠 수 있었다. 특히 후반에는 공을 얼굴로라도 막으려고 가져다대는 투혼을 보여주며 팬들을 매료시켰다.
비카리오 골키퍼는 경기 후 자신의 SNS에 "(중요한 경기에서의) 패배 후에는 어떤 말이라도 하기 위해 입을 떼기가 어렵다. 우리는 9명까지 수적 열세를 갖게 되는 상황에서도 정말 노력했다. 난 1-4로 패해본 적이 없지만, 마지막에 팬 분들 모두가 그렇게 박수를 보내주셨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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