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문화예술제 '우리동네, 사람들' 시상식·출판기념회 개최

손연우 기자 2023. 11. 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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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공감문화예술제 '우리동네, 사람들 - 정신장애인 수필전' 시상식과 출판기념회가 지난 6일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사)문화복지 공감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김주혁 문화복지 공감 대표는 "수필 공모전에 참가한 모든 작가들의 노력과 경험이 작품집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작품집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과 풍요로운 시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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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 수필전
6일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7회 공감문화예술제 시상식과 출판기념회가 진행되고 있다(문화복지 공감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제7회 공감문화예술제 '우리동네, 사람들 - 정신장애인 수필전' 시상식과 출판기념회가 지난 6일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사)문화복지 공감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문화복지 공감은 사회양극화를 해소하고 인재발굴·육성을 위해 매년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공감문화예술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지역 정신장애 재활시설 60여곳을 대상으로 수필공모전을 진행, 출품작 총 77작품 중 40작품(대상 1, 금상 1, 은상 3, 동상 5, 우수상 10, 장려상 18, 덕분에 행복해상 2)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 40편을 포함해 수필공모전 참여작가들의 작품들을 실어 수필집을 만들고 정식 출판과 등록을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최영진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 문영미 부산시의원, 장애인시설협회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수필이라는 예술을 통해 정신장애인의 마음 속에 삶에 대한 열의와 사랑이 커지기를 바란다. 아울러 시민의 마음속에도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혁 문화복지 공감 대표는 "수필 공모전에 참가한 모든 작가들의 노력과 경험이 작품집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작품집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과 풍요로운 시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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