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아침 기온 '뚝' 떨어져…동두천 1.5도

김도희 기자 2023. 11. 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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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으로 크게 떨어지면서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7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동두천 1.5, 파주 적성 1.3, 포천 1.7, 가평조종 2.1도 등으로 어제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

어제 밤부터 발효된 한파주의보도 현재까지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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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부터 한파주의보 발효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북부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으로 크게 떨어지면서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7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동두천 1.5, 파주 적성 1.3, 포천 1.7, 가평조종 2.1도 등으로 어제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

어제 밤부터 발효된 한파주의보도 현재까지 유지 중이다.

또 바람도 불면서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5도 가량 낮아 더욱 춥겠다.

기상청은 오늘 아침까지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추위는 내일 낮부터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모레 9일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어린이와 노약자 등은 가급적 외출 또는 야외활동 자제하고, 낙과 등 농작물 피해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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