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선 또 출마한다..지지율 8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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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년에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외신에 따르면 현지에는 푸틴 대통령이 이미 대선 출마 결심을 했다는 소식이 흘러나오고 있으며, 그의 측근들은 선거운동과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푸틴 대통령은 국가와 국영 언론의 지원을 받고 있고, 대중 사이에서도 반대 기류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 대통령이 내년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다면 2030년까지 6년 더 권력을 유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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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년에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러시아 대선은 내년 3월 24일 열린다.
외신에 따르면 현지에는 푸틴 대통령이 이미 대선 출마 결심을 했다는 소식이 흘러나오고 있으며, 그의 측근들은 선거운동과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러시아 내에서 푸틴 대통령의 지지율은 80%에 육박한다고 한다. 이에 따라 내년 대선은 그저 형식적인 절차에 불과할 것이라는 여론이 강세다.
특히 푸틴 대통령은 국가와 국영 언론의 지원을 받고 있고, 대중 사이에서도 반대 기류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 대통령이 내년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다면 2030년까지 6년 더 권력을 유지하게 된다. 그는 또 지난달 7일 71세 생일을 맞이했다. 해외 정보 관리 등은 그가 종신 집권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1999년 12월 31일경 돌연 사퇴한 보리스 옐친 전 대통령에게서 대통령직을 넘겨받은 이후부터 자신의 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에게 대통령직을 넘긴 4년(2008∼2012년)을 제외하고는 대통령 자리를 쭉 유지하고 있다.
그는 약 30년간 집권한 이오시프 스탈린 옛 소련 공산당 서기장 이후 러시아에서 가장 오래 집권한 대통령이다.
레오니트 브레즈네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의 18년 재임 기간은 이미 넘어섰다.
#푸틴 #러시아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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