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아웃 오르기 전에 데려오자!...리버풀-첼시-뉴캐슬,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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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디아오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스페인 '무초 데포르테'를 인용 "리버풀과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레알 베티스의 초특급 유망주 디아오를 쫓고 있다. 그들은 디아오의 바이아웃 금액이 4000만 유로(약 558억 원)로 오르기 전, 이적을 마무리하고자 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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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아산 디아오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스페인 '무초 데포르테'를 인용 "리버풀과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레알 베티스의 초특급 유망주 디아오를 쫓고 있다. 그들은 디아오의 바이아웃 금액이 4000만 유로(약 558억 원)로 오르기 전, 이적을 마무리하고자 한다"라고 보도했다.
디아오는 스페인 국적의 특급 유망주다. 18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185cm의 완성형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으며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왼발잡이로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드는 모습도 자주 보이며 센터 포워드까지 뛸 수 있다. 아프리카 태생답게 쫄깃한 움직임과 날렵한 몸놀림이 돋보이며 수준급 볼 키핑을 활용한 드리블에도 능하다.
2021년부터 베티스에서 활약했다. 연령별 팀을 거치며 차근차근 성장했고 이번 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컵 대회 포함 10경기에 나서 4골을 넣는 등 제한적인 출전 시간에도 불구하고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3경기 1골을 넣는 등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있다. 이 활약에 힘입어 최근엔 조금씩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프리미어리그(PL)가 대표적이다. '팀 토크'는 "최근 리버풀과 첼시, 뉴캐슬이 그의 영입을 추진하기 위해 접근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들은 최대한 빨리 영입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베티스가 디아오의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 현재 베티스와 디아오의 계약은 2027년 6월까지 돼 있다. 남은 계약 기간은 많지만, 이들은 바이아웃 금액을 높이기 위해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팀 토크'에 따르면, 현재 디아오의 바이아웃 금액은 3000만 유로(약 418억 원)다. 하지만 베티스는 재계약을 통해 바이아웃 금액을 4000만 유로까지 높이고자 한다.
리버풀은 이미 지난 10월에도 디아오에게 접근한 바 있다. 당시 '팀 토크'는 "리버풀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베티스의 윙어 디아오를 1월에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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