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SA컵 5인제 여자축구대회, 12월 9∼10일 보령서 개최

20세 이상 아마추어만 출전 가능…7일부터 선착순 참가 신청

지난 6월 제1회 SA컵 5인제 여자축구대회 참가팀들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아마추어 여성 축구 동호인들을 위한 2023 SA컵 여자축구대회(이하 S컵)가 12월 9∼10일 이틀간 충남 보령 스포츠파크에서 열린다.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는 7일 "이번 대회에는 아마추어 여자축구 16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라며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지만 아마추어 대회인 만큼 선수 출신은 참가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는 여자축구의 저변 확대 차원에서 지난 6월 제1회 SA컵을 수원 매탄공원축구장에서 32개 아마추어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었다. 이번이 두 번째 대회다.

대회는 5대5 풋살 방식으로 치러지며 조별리그 1, 2위 팀은 S리그, 조별리그 3, 4위 팀은 A리그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결선을 진행한다.

참가 접수는 7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SA컵)와 인스타그램(@sportsagentcu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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