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유, 4Q 제베원·내년 버블 재팬 효과에 최대 실적 경신 지속-키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증권은 7일 디어유에 대해 4분기 제로베이스원과 플레이브 구독수 반영, 내년 1분기 버블 재팬 로열티 매출 등으로 최대 실적 경신 페이스는 지속할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현재 버블은 K-POP 팬덤 로열티로 구독자 당 1.7명 수준의 아티스트 구독이 발생하고 있다"며 "팬덤 문화의 본고장인 일본은 이보다 강화된 아티스트 구독 매칭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키움증권은 7일 디어유에 대해 4분기 제로베이스원과 플레이브 구독수 반영, 내년 1분기 버블 재팬 로열티 매출 등으로 최대 실적 경신 페이스는 지속할 것으로 진단했다. 케이팝(K-POP) 시스템으로 일본 역수출을 성공한 버블 재팬도 초기는 물론 서비스 인지도 제고 후에도 계속된 규모 확장을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디어유(376300)의 6일 종가는 3만7700원이다.
디어유는 3분기 매출액 204억원, 영업이익 8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68.0%, 영업이익은 99.0% 증가한 규모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분기 평균 구독수는 230만명으로 56.5%증가, 사업 시작 이후 지속된 분기 성장 추세를 이어갔다.
4분기 분기 평균 구독수는 25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0% 늘어날 것으로 판단했다. 9월 론칭한 제로베이스원, 플레이브, 미스터트롯2 입점 결과를 반영한 데 따른 것이다.
그는 “데뷔 초동 182만장으로 K-POP 신기록을 작성했던 제로베이스원은 6일 컴백 앨범을 발표, 신작 발표에 따른 구독수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내년 2월에는 일본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버블 재팬을 오픈한다. 일본 엠업과 공동 설립한 조인트벤처(JV)에 버블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유지보수 로열티를 수취할 계획이다.
그는 “현재 버블은 K-POP 팬덤 로열티로 구독자 당 1.7명 수준의 아티스트 구독이 발생하고 있다”며 “팬덤 문화의 본고장인 일본은 이보다 강화된 아티스트 구독 매칭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K-POP 아티스트, 트로트, 버추얼 아이돌, 배우, 스포츠, MCN 등 팬덤이 발생하는 대부분 영역에서 버블 입점이 발생하고 있다”며 “일본 JV를 통한 해외 아티스트 영입을 시작으로 미주, 중국 등 버블 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은 내년에 더 고도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한 버블 이용권 판매 등을 계획하며 구독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청조 공범 의혹’ 남현희, 10시간 조사...현재 입장은
- 검거된 김길수 “계획 도주 아냐, 조력자 없어”...연인 전화 덜미
- 데이트 장소 바꾸고, 출장도 걱정…삶까지 침투한 `빈대 포비아`
- "테슬라, 독일공장에서 3500만원짜리 EV 생산 계획"
- "특별 주식 먼저 줄게"…IPO 흥행에 공모주 사기 주의보
- 내년 3월 첫 GTX 탄다…수도권 출퇴근 30분대 실현
- "조사? 웃다 끝났다. 장난이고요" 지드래곤, 여유만만 귀가
- 옛 스승이자 적장도 만족한 손흥민 주장 임명, “SON이 주장 돼 정말 기뻐”
- 경찰조사 마친 지드래곤, SNS에 올린 글은 '사필귀정'
- “초등생 동생과 성관계”…언니 신고로 붙잡힌 20대 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