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한국인 최초 MLB '골드글러브' 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미 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포지션별 최고 수비수에게 주는 상인 '골드글러브'를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받았습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 기대했던 골드글러브를 수상하게 돼 진심으로 기쁩니다. 2023년 한 해 동안 큰 관심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 분들과 야구 관계자분께 감사드립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d/?id=N1007413016
미 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포지션별 최고 수비수에게 주는 상인 '골드글러브'를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받았습니다.
아시아 출신 내야수로서 최초 수상하는 기록도 썼습니다.
김하성은 여러 포지션을 소화한 선수를 뜻하는 '유틸리티' 부문의 내셔널리그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호흡을 맞춘 세인트루이스의 토미 에드먼,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무키 베츠를 제치고 올해의 '최고 수비수'로 인정받은 겁니다.
지난해 유격수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가 아쉽게 수상에 실패했던 김하성은, 한국 선수로는 사상 최초이자 아시아 선수로는 일본 출신 외야수 이치로에 이어 역대 두 번째 '황금 장갑'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 기대했던 골드글러브를 수상하게 돼 진심으로 기쁩니다. 2023년 한 해 동안 큰 관심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 분들과 야구 관계자분께 감사드립니다.]
2년 연속으로, 1루를 제외한 내야 모든 포지션에서 뛰어난 수비를 자랑한 김하성은 아시아 출신 내야수로는 사상 최초로 골드글러브를 받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
권종오 기자 kj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