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2승 정찬민, 세계랭킹 124계단 상승해 443위

권훈 2023. 11. 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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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거둔 정찬민의 세계랭킹이 껑충 뛰었다.

정찬민은 7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443위에 올랐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성유진이 10계단 오른 67위에 자리 잡았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저팬 클래식에서 우승한 이나미 모네(일본)는 21계단 상승해 72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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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트로피 앞에서 2승을 뜻하는 손가락 두개를 편 정찬민.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거둔 정찬민의 세계랭킹이 껑충 뛰었다.

정찬민은 7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443위에 올랐다.

지난주 567위에서 124계단이나 상승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 챔피언 에릭 판루옌(남아프리카공화국)은 189위에서 82위로 올라섰다.

1∼3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욘 람(스페인) 등 상위권 선수들의 순위는 변화가 없었다.

김주형(11위), 임성재(26위), 김시우(41위) 등도 제자리를 지켰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성유진이 10계단 오른 67위에 자리 잡았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저팬 클래식에서 우승한 이나미 모네(일본)는 21계단 상승해 72위가 됐다.

토토 저팬 클래식에서 준우승한 배선우가 여자 선수 가운데 랭킹 상승 폭이 가장 컸다.

배선우는 31계단 뛴 111위가 됐다.

1∼3위인 인뤄닝(중국), 릴리아 부(미국), 셀린 부티에(프랑스) 등 상위권은 변동이 미미했다.

고진영(4위), 김효주(7위), 신지애(15위)도 순위가 지난주와 같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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