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사망자 1만명 넘어, 시가전 영향 더 늘어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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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한 달째 이어지면서 사망자가 1만 명이 넘어섰다.
평균적으로 10분에 한 명의 어린이가 죽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7일 외신 등에 따르면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현재 누적 사망자가 1만22명으로 집계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는 SNS에 성명을 내고 "전쟁에서 평균적으로 10분에 1명의 어린이가 죽고, 2명이 다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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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한 달째 이어지면서 사망자가 1만 명이 넘어섰다. 평균적으로 10분에 한 명의 어린이가 죽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7일 외신 등에 따르면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현재 누적 사망자가 1만22명으로 집계됐다고 주장했다. 어린이는 이 가운데 4104명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는 SNS에 성명을 내고 “전쟁에서 평균적으로 10분에 1명의 어린이가 죽고, 2명이 다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UNRWA는 “분쟁에서 민간인을 보호하는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니다. 인류에 대한 의무이자 약속이다. 민간인은 어디에서나 보호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포위를 선언하고 시가전에 돌입하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6일 성명을 내고 하마스의 관측소와 훈련장, 지하터널 등이 포함된 요새를 장악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다수의 하마스 대원을 사살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전투에서 이스라엘군은 다수의 하마스 야전 사령관을 제거했다.
이스라엘군은 공군 전투기를 동원해 지하 터널, 군사기지, 관측소, 대전차 미사일 발사장 등 450곳의 하마스 목표물을 타격했으며, 이 과정에서 하마스의 특수작전 부대장인 자말 무사를 제거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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