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미친X 그랬는데"…정훈희, ♥김태화와 혼전 동거 이유 ('회장님네')

태유나 2023. 11. 7. 07: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훈희가 남편 김태화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정훈희는 김태화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정훈희는 임희숙에게 "저런 미친 사람과 놀지 말라"라며 흉을 보기도 했다고.

정훈희는 "(김태화가) 노래하는 나를 보고 반했다더라"며 "이후 기자가 연애하냐고 물어봤는데 같이 산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방송 화면.



정훈희가 남편 김태화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정훈희, 전인권이 출연했다. 

이날 정훈희는 김태화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1970년에 시민회관에서 공연하게 됐다. 김태화네 그룹 라스트 찬스하고 일본 밴드가 공연을 하고 그 사이에 임희숙과 내가 노래를 하는 거였다. 그때 김태화네 공연을 봤는데 막 마이크 들고 뛰고 자빠지고 엎어지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 머치 다이나믹해서 내가 '꼭 저래야 노래가 나오나? 어머 저 미X놈' 그랬다"라며 첫인상이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훈희는 임희숙에게 "저런 미친 사람과 놀지 말라"라며 흉을 보기도 했다고.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방송 화면.


이후 김태화가 1979년 미국에서 귀국, 두 사람은 같은 건물에서 일하게 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정훈희는 "(김태화가) 노래하는 나를 보고 반했다더라"며 "이후 기자가 연애하냐고 물어봤는데 같이 산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당시 혼전 동거는 파격적인 행보. 정훈희는 "결혼식 안 하고, 동거생활 한다는 건 상상도 못 했다. 난리가 났었다"라며 “동거 하자고 내가 먼저 말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정훈희는 "둘이서 만나서 연애해야 되는데 뭐 어디 갈 데가 없다. 가면 사람들이 다 알아보니까. 친구 집이 아지트가 됐다. 그러다가 하루는 '방 하나 비었어' 그러더라. 둘이 있는데 집에 가기 싫어서 '여기서 자자' 했던 게 시작이 됐다. 그 방을 얻은 게 나니까 내가 멍석을 먼저 깔은 거다"라고 설명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