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수능 후 마약 ·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강화

손기준 기자 2023. 11. 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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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마친 학생 등을 대상으로 교육부가 학교에서 마약과 보이스피싱 예방 등 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합니다.

교육부는 '수능 후 학년말 학사운영 지원계획'을 발표하고 초·중·고등학교의 학사운영을 지원하고자 여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83개 기관에서 교과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171개를 마련해 학교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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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마친 학생 등을 대상으로 교육부가 학교에서 마약과 보이스피싱 예방 등 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합니다.

교육부는 '수능 후 학년말 학사운영 지원계획'을 발표하고 초·중·고등학교의 학사운영을 지원하고자 여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등교 수업을 원칙으로 하지만 교육청과 학교의 지침에 따라 교육 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습니다.

교육부는 83개 기관에서 교과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171개를 마련해 학교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프로그램 개수는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늘었는데, 특히 마약과 온라인 도박 예방, 그리고 보이스피싱 등 경제활동과 관련한 교육을 배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교육부는 수능 당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 기간에 관계부처와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개선, 청소년 음주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활동을 벌이고, 숙박업소 안전관리 강화, 미성년자 무면허 운전 방지 활동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시·도교육청과 학교도 학생들의 일탈 행위를 막고자 생활지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손기준 기자 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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