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자산 2조설에 "전국 각지서 돈 빌려달라고…신동엽한테 말하길"

장다희 2023. 11. 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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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농구선수이자 방송인 서장훈이 재산 2조설에 입을 열었다.

지난 6일 신동엽의 웹예능 '짠한형 신동엽'에는 '열 번째 짠 서장훈 EP.11 짠한형 능욕하는 안취 거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연예계 대표 건물주로 알려진 서장훈은 재산이 어마어마하게 있지 않나라는 질문에 "김희철이 계속 (자산) 2조라고 거짓말 해서 그렇다"며 "우리나라에 순자산 2조가 있는 사람이 내가 볼 땐 30명 될까 말까다. 그런데 나보고 2조가 있다고 한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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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농구선수이자 방송인 서장훈이 재산 2조설에 입을 열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6일 신동엽의 웹예능 '짠한형 신동엽'에는 '열 번째 짠 서장훈 EP.11 짠한형 능욕하는 안취 거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서장훈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연예계 대표 건물주로 알려진 서장훈은 재산이 어마어마하게 있지 않나라는 질문에 "김희철이 계속 (자산) 2조라고 거짓말 해서 그렇다"며 "우리나라에 순자산 2조가 있는 사람이 내가 볼 땐 30명 될까 말까다. 그런데 나보고 2조가 있다고 한다"라고 털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어 "그걸 믿는 사람들이 있어 내게도 피해가 온다"며 "전국 각지에서 편지가 온다. 돈을 꿔 달라고. 제발 나 말고 신동엽이나 강호동에게 편지를 보내라. 왜 계속 나한테 보내느냐"고 하소연했다.

덧붙여 "신동엽과 강호동은 내가 건물주고 2조원이 있다는 얘기로 놀리는 걸 좋아한다. 그러는 본인들은 거지냐"라며 "상식적으로 그 두 사람이 방송을 얼마나 오래했냐. 유명해도 나보다 훨씬 유명하고 광고를 찍었어도 나보다 훨씬 많이 찍었을 것"이라고 말해 앞에 있던 신동엽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iMBC 장다희 | 사진 iMBC DB, 신동엽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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