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켓] 에드 야데니 "美 국가 부채 이자 부담, 채권 공급 늘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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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글로벌 마켓' - 최주연 외신캐스터
주요 인사 발언까지 들어보겠습니다.
최근 미국 재무부가 장기물 국채 발행 속도 조절에 나서면서 국채 수익률이 떨어졌죠.
그러면서 억눌려 있던 투심이 살아났었는데요.
미국의 막대한 재정적자와 국가부채를 생각했을 때 국채 수익률이 다시 오를 불확실성도 아직 시장에 상존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국가 부채에 대한 이자를 갚기 위해 시장에 다시 채권 공급이 늘어나 국채 수익률이 오를 것을 걱정하고 있는데요.
관련된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에드 야데니 / 야데니 리서치 대표 : 미국의 33조 달러 부채에 대한 이자를 지불하기 위해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이 단기물 채권 발행으로 모든 빚을 충당하고 단기 금리가 올라가지 않도록 바랄 순 있겠죠. 하지만 실제로 재정 적자와 국가 부채는 금리가 올라가면서 복리식 계산 방식과 비슷해졌습니다. 현재 미국은 국가 부채가 너무 많기 때문에 이자 비용만으로도 상당히 큰 액수를 부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미국은 이자 부담이 사라질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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