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영하 6.6도'…출근길 영하권 '뚝'

윤왕근 기자 2023. 11. 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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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7일 설악산 지역의 수은주가 -6.6도까지 떨어지는 등 영하권의 강추위를 보여 출근길 두터운 외투를 챙겨야 한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7시 기준 도내 주요 지점 아침 최저기온은 설악산이 -6.6도로 가장 낮았다.

오전 7시 현재 태백시, 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에는 한파경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서 7~11도, 산지 9~10도, 영동 13~16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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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중심 영하권 '뚝'…춘천 북산 4.4도·원주 신림 3.6도
쌀쌀한 출근길 자료사진.(뉴스1 DB)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7일 설악산 지역의 수은주가 -6.6도까지 떨어지는 등 영하권의 강추위를 보여 출근길 두터운 외투를 챙겨야 한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7시 기준 도내 주요 지점 아침 최저기온은 설악산이 -6.6도로 가장 낮았다.

같은 산지의 경우 향로봉 -5.6도, 구룡령 -2도였다.

영서내륙은 화천 상서 -0.8도, 철원 외촌 0.3도, 춘천 북산 4.4도, 원주 신림 3.6도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동해안은 고성 현내 5.2도, 속초 6.3도, 양양 7도, 강릉 7.7도 등이다.

오전 7시 현재 태백시, 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에는 한파경보가 발효 중이다.

고성군평지, 영월군, 평창군평지, 정선군평지, 횡성군, 원주시, 철원군, 화천군, 홍천군평지, 춘천시, 양구군평지, 인제군평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한편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영월, 평창평지, 횡성, 원주, 철원, 화천, 홍천평지, 춘천, 양구평지, 인제평지 등 10곳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는 해제됐다.

또 같은 시간 강릉평지, 동해평지, 태백, 삼척평지, 속초평지, 고성평지, 양양평지, 정선평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에 내려진 강풍경보를 강풍주의보로 변경됐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서 7~11도, 산지 9~10도, 영동 13~16도로 예보됐다. 하늘은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맑아진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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