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 파크골프 1급 지도자 대거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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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가 학과 개설 2년만에 파크골프 1급 지도자를 대거 배출하며 파크골프 전문 인재 양성의 명문으로 우뚝 섰다.
6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파크골프경영과는 최근 (사)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해 실시한 파크골프 1급 지도자 자격증 시험에 재학생 9명이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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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가 학과 개설 2년만에 파크골프 1급 지도자를 대거 배출하며 파크골프 전문 인재 양성의 명문으로 우뚝 섰다.
6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파크골프경영과는 최근 (사)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해 실시한 파크골프 1급 지도자 자격증 시험에 재학생 9명이 합격했다.
파크골프 1급 지도자 자격 응시 자격은 당초 (사)대한파크골프협회 회원으로 2급 지도자 자격을 취득한 후 1년 경과한 자에게 주어지던 것을 최근 협회 규정이 개정되면서 ‘대학에서 파크골프를 학점으로 인정받는 경우 2학점 이상 수료하고 대학교 학과장이나 총장이 추천한 자’로 변경됐다.
이 개정에 따라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는 파크골프 2급 지도자 응시 없이 1급 지도자 자격에 바로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최근 이 협회 자격시험에 이 학과 2학년생 2명, 1학년생 12명이 응시에 나섰다.
1급 자격증 시험은 오전 필기, 오후 실기로 진행됐고 필기 60점 이상, 18홀 경기 60타 이하의 성적을 얻은 재학생 9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주현 파크골프경영과 교수는 "파크골프에 입문한 지 불과 몇 개월 만에 1급 지도자 자격을 취득하긴 쉽지 않다"며 "첫 자격시험에 우리 학과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학생들을 지도한 보람을 느끼며 뿌듯하다"고 했다.
조진석 파크골프경영과 학과장은 "우리 대학 파크골프경영과 대한파크골프협회 2급 지도자 자격 없이 곧바로 1급 지도자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며 " 이는 현재 전국에서 유일하게 영진전문대학교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는 지난 10월 개최된 '제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파크골프대회'에서 대학부 우승하는 등 파크골퍼 양성과 파크골프 문화 창달에 앞장서고 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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