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 폭발!' 첼시 잭슨, 런던 라이벌 토트넘에 뼈아픈 첫 패 안겼다

첼시 FC 공격수 니콜라스 잭슨.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니콜라스 잭슨이 펄펄 날며 런던 더비 승리를 가져왔다.

첼시 FC는 7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첼시는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했고 토트넘은 리그 5연승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토트넘은 EPL 유일 무패 팀으로 남아있었다. 런던 라이벌인 첼시가 이를 깨려 나섰지만 상대 홈이라 마냥 쉬운 상황은 아니었다.

첼시는 상대 토트넘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 데스티니 우도기의 퇴장으로 2명의 수적 우위를 가졌지만 좀처럼 상대 골문을 흔들지 못했다.

하지만 잭슨이 있었다. 후반 28분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한 스털링이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잭슨이 이를 슛으로 밀어 넣었다.

잭슨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후반 48분 코너 갤러거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까지 넣었다. 잭슨은 후반 51분 또 득점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잭슨의 활약 속 첼시가 승리를 거뒀다. 더불어 무패를 달리던 라이벌에 한 방을 안 긴 격이 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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