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범수, 후배들에 ♥진양혜 뒷담화 "밖에선 품격 있을지 몰라도…"

차유채 기자 2023. 11. 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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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손범수가 후배들에게 아내 진양혜 관련 뒷담화를 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는 후배 아나운서 한석준과 김환을 만난 손범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갑작스러운 손범수의 뒷담화에 한석준과 김환을 비롯해 '동상이몽2' MC들 모두 당혹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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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손범수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손범수가 후배들에게 아내 진양혜 관련 뒷담화를 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는 후배 아나운서 한석준과 김환을 만난 손범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이날 한석준은 손범수에게 진양혜의 근황에 대해 질문했다. 손범수는 "아내는 고정 프로그램은 없지만, 클래식 공연이나 행사에서 사회를 보고 있다"고 답했다.

한석준과 김환은 이를 듣고 "(진)양혜 누나는 품격이 있으시니까"라고 반응했고, 손범수는 "남들이 그렇게 이야기하는데, 집에서는 품격 있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갑작스러운 손범수의 뒷담화에 한석준과 김환을 비롯해 '동상이몽2' MC들 모두 당혹감을 드러냈다.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그러나 손범수는 굴하지 않고 "(진양혜가) 툭하면 독립하겠다고 한다"며 "택배 상자 큰 걸 두 개나 가져오더라. 미니 냉장고, 간이침대였다. (진양혜가 독립하고 싶어 하는) 이유는 모른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환은 "각방 쓰는 건 좋지 않냐"고 했고, 손범수와 한석준은 "각방은 절대 안 된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로 만난 손범수와 진양혜는 1994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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